산타클로스가 살고 있는 마을이 있다는데요. 산타클로스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산타마을
핀란드 라플란드 주 로바니에미에는 산타마을이 있습니다.
로바니에미에서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타마을은 사무실과, 우체국, 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북극권 경계에 위치해있어 그곳에 가면 북극임을 표시하는 선이 있는데 그곳을 지나면 북극이라는 뜻입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보내온 편지는 우체국에 가득히 있는데, 편지를 나라별로 분류한 다음 12개국의 언어로 직원들이 편지에 답장을 해줍니다. 다만 모든 편지에 답장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편지는 국제우편협약에 따라서 수신인에 산타클로스에게 라고만 써도 이 산타마을로 온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2018년 핀란드 산타우체국 한국점이 생겼습니다.
산타할아버지
산타클로스의 배경인물은 파타라의 성 니콜라스라고 합니다. 그는 인정 많고 선행을 자주 베풀었다고 합니다.
4세기경 세 자매가 살고 있는 가난한 집이 있었는데 성 니콜라스 주교가 그들을 도와주려 금 주머니를 굴뚝으로 떨어트려렸는데 금 주머니가 벽에 걸어둔 양말 속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12세기 프랑스의 수녀들이 성 니콜라스 축일 전날인 12월 5일에 가난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됐으며, 유럽의 가톨릭 국가들에서는 성인의 축일인 12월 6일에 가족 중 한 명이 성 니콜라스 분장을 하고 나타나 어린이를 칭찬하고 나쁜 어린이를 혼내주는 전통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대의 이미지는 1963년 미국의 시사 만화가인 토마스 나스트가 잡지에 뚱뚱한 모습과 풍성한 수염을 그리면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산타클로스의 원래 옷은 검은색이었으나 미국 성탄절 카드 인쇄업자가 붉은 옷의 산타를 찍어냄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코카콜라는 겨울철 제품 판매량이 감소하자 홍보전략으로 코카콜라의 상징적인 붉은색을 산타클로스에게 입히면서 홍보에 성공했습니다. (출처: 나무 위키)
이번에 롯데백화점에서 핀란드 공식 산타 내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2.17까지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12월 17일 마지막 날은 평촌점 11:00 광명점 14:00 안산점 17:00입니다.
선물은 개별 준비한 후,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전달하는데요 사전접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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